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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4

보스니아에서 한달살기 집구하기 (비싼 에어비앤비 말고 현지가격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달살기를 마친 뒤, 발칸반도의 첫 번째 국가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다음 한달살기를 위해 향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어느 도시로 갈까 고민하던 끝에 결국, 2주는 수도인 사라예보에서, 2주는 유럽에서 가장 차가운 강이 흐르고 있는 모스타르에서 보내기로 했다. 가고 싶은 곳이 많다 보니 자꾸 한달살기가 2주 살기로 나눠지고 있다..ㅋㅋ 2024.08.19 - [한달살기] - 보스니아 내전의 아픈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사라예보 보스니아 내전의 아픈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사라예보처음 보스니아에 한달살기를 하러 갈 때 까지만 해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라는 나라에 대해서 아는것이 하나도 없었다. 부다페스트에서 한달살기를 마치고 다음에 어디 갈까? 생각하던 중 부amonthofl.. 2024. 9. 4.
보스니아 내전의 아픈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사라예보 처음 보스니아에 한달살기를 하러 갈 때 까지만 해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라는 나라에 대해서 아는것이 하나도 없었다. 부다페스트에서 한달살기를 마치고 다음에 어디 갈까? 생각하던 중 부다페스트에서 멀지 않고, 쉥겐조약에 들어가 있지 않은 국가들을 찾다 보니 발칸반도의 나라들이 눈에 띄었다. 보스니아의 수도인 사라예보도 정말 먼 기억 속 어딘가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고등학교 때 세계역사 시간에 사라예보의 총성 사건을 들어는 봤지만, 정말 아는것이 하나도 없는 그런 도시었다. 이렇게 아무것도 아는 것 없이 한달살기를 위해 도착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아! 막상 도착한 보스니아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한달을 나에게 선물해주었다. 맨 처음 보스니아의 수도인 사라예보에 도착했을 때에는 건물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총알자국들에.. 2024. 8. 19.
보스니아 사라예보 맛집들 (체바피, 부렉, 보스니아 커피, 바클라바, 뷰맛집!) 발칸반도에 위치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만나는 신비로운 곳이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만나는 곳인 만큼 음식 또한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커피숍에 에스프레소와 튀르키예 커피 (보스니아 커피)가 모두 있으며, 디저트로 케이크와 바클라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헝가리식 굴라쉬, 크로아티아의 지중해식 음식, 그리고 튀르키예 음식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이곳!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체바피와 부렉이다. 체바피 (혹은 체바치치)는 숯불구이한 고기완자를 양파와 곁들여 먹는 음식인데, 한국인 입맛에 안맞을 수가 없다..ㅎㅎ 불맛이 아주 끝내준다ㅎㅎ 부렉은 고기나 야채로 채워진 파이인데, 고기, 감자, 치즈, 야채 등등으로 채워진 페이스트리.. 2024. 8. 1.
보스니아 현지인처럼 커피 즐기기 발칸반도에 위치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만나는 멋진 곳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인 사라예보 시내를 걷다보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향을 받은 서양풍의 거리에서 오스만 제국의 영향을 받은 튀르키예식 거리로 어느샌가 바뀌어 있다! 사라예보 시내 바닥에 그려져 있는 사라예보 문화의 만남 (Sarajevo meeting of cultures) 선을 지나가면 마치 튀르키예에 온것같은 느낌이 든다. 오랜 시간동안 받은 오스만 제국의 영향이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는 보스니아! 지금도 이슬람교인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보스니아의 전통 커피 역시 튀르크 커피와 비슷하다. 튀르크 커피가 보스니아에서 조금씩 바뀌며 보스니아 커피로 정착했다고 한다. 그러나, 튀르크 커피와 보스니아..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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